주차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한 가득 펼쳐져있는 핑크뮬리에 설레는 기분이였다. 유기농 카페 주차장에서 부터 펼쳐져있는 풍경... 너무 웅장하고 예뻤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던 곳. 음료를 주문 한 뒤 자리를 잡고 바깥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벤치와 흔들그네의자도 있고 넓고 예쁜 유기농카페의 전경을 위에서 볼 수 있다. 딱히 앉아서 먹을만한 공간은 없어서 아쉬웠다. 옥수수로 만든 디저트들이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다. 크리미하고 달달하고 싱싱한 옥수수맛이 한 가득! 음료는 평범했던 것 같다. 그렇게 특출나진 않았지만 딱 기본만큼 하는 느낌! 내부 테이블 옆에 줄지어있는 여러 꽃들. 어디를 둘러봐도 지루할 곳이 없다. 입구 앞에서는 비눗방울기계에서 예쁘게 비눗방울들이 날아다니고 있었고, 뛰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