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한 가득 펼쳐져있는 핑크뮬리에 설레는 기분이였다.


유기농 카페 주차장에서 부터 펼쳐져있는 풍경... 너무 웅장하고 예뻤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던 곳.


음료를 주문 한 뒤 자리를 잡고 바깥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벤치와 흔들그네의자도 있고 넓고 예쁜 유기농카페의 전경을 위에서 볼 수 있다. 딱히 앉아서 먹을만한 공간은 없어서 아쉬웠다.

옥수수로 만든 디저트들이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다. 크리미하고 달달하고 싱싱한 옥수수맛이 한 가득!
음료는 평범했던 것 같다. 그렇게 특출나진 않았지만 딱 기본만큼 하는 느낌!

내부 테이블 옆에 줄지어있는 여러 꽃들. 어디를 둘러봐도 지루할 곳이 없다.

입구 앞에서는 비눗방울기계에서 예쁘게 비눗방울들이 날아다니고 있었고, 뛰어노는 아이들이 그림같았다.



매장 입구 전경이다. 2층부터는 주택같은 느낌이였고, 입구는 조금 초라한느낌 이였다.

입구 쪽에서 핑크뮬리 밭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자리.
혼자 온 손님들이 자리잡기에 좋아 보인다.


아무래도 외곽의 큰 카페이다 보니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였다. 어쩌다 한 번 오는 카페이고, 경치가 좋은 카페이니 이정도는 인정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즐기는 카페이다보니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조금 협소한 느낌.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없을때나 안에서 먹어보지 않을까?
그래도 깔끔하고 보기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계절마다 펼쳐져있는 꽃들이 다르다보니 각각 계절마다 놀러가고 싶은 곳.
특이한 옥수수 디저트들과 음료까지 입 안까지 만족스러웠다.
거리만 가까웠다면 자주 들러서 힐링하고 다녀갈 카페이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지내고탄로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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