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같은 삶/카페

[한량-카페]옛스러움 한 가득, 레트로 감성 힐링카페 '신북 커피'

한량-일상 속 충전소 2022. 2.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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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드라이브 하던 와중,
눈에 띄는 표지판에 '신북커피'라는 글씨가 보이길래
홀린듯이 들어간 카페,

입구


신북 커피 입구 전경입니다!
도심 구석진곳의 골목 사이에있는 주택입구 느낌,
대문 옆에 있는 장작들, 항아리까지 완벽한 옛 분위기...

대문을 들어서면 잘 꾸며진 마루 위 장식들이 반겨줘요.

옛날 과자들을 판매 중인 매대

옛날 과자들 보고 감성촉촉...

신북커피 메뉴판


쑥으로 만든 음료와 밀크티가 시그니쳐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춘천시민 할인에도 조금 감동을 받고...

쿠키크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쿠키 크림라떼

신북커피 마크가 새겨져있는 잔도 예쁘고,
커피받침도 너무 맘에들고 카페 분위기와 어울려서 좋았어요!

쿠키크림라떼를 신북커피에서 처음 먹어보아 다른 곳과 비교는 힘들지만,
위에 올라가있는 쿠키는 로터스 라는 과자를 부숴서 올려놓은 것 같아요!
달달씁쓸한 쿠키와 달달한 크림, 커피가 함께 입 안에서 너무 달달하게 느껴졌어요.

당충전 필요할 때 한 잔 마셔주면
당충전 과다 가능.

내부

내부 사진들인데, 정말 직접 보면 더 따뜻한 옛 감성 느껴집니다ㅠㅠ

격언(?)과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

웃긴 격언이 적혀진 포스터가 입구 문에 붙어있고,
마루에는 카페에서 키우는 듯한 고양이가 두 마리 있었어요!
가까이 가도 놀라지 않고 잠만 열심히 자고있던 냥이들..

화장실

화장실 카페 본관 밖에 있었는데요, 분위기와 너무 잘 맞는 분위기라 편-안.

카페 안에서 바라본 하늘과

캠프파이어도 주차장 쪽에 있었어요!

해가 저물어 가며 더 예뻐지는 신북커피,

신북커피 야외 풍경과 노을지는 하늘

레트로 감성 충전과 당 충전, 귀여운 고양이와 캠프파이어,
노을지는 하늘과 예쁜 조경.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던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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