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같은 삶/맛집
[한량-맛집]레스토랑과 루프탑, 마카롱 맛집 카페까지 한 곳에 있는 강남1984
한량-일상 속 충전소
2022. 12.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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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맛난 파스타와 돈가스, 스테이크 피자까지 있고,
날씨 좋을 땐 루프탑에서 야경보며 맥주도 한 잔 할 수있고
밥 먹고나면 1층 카페에서 후식까지 즐기는 풀코스 건물...
늘 술 마시러만 저녁늦게 갔어서 점심 메뉴에는 무지했다
알리오 올리오, 미나리바지락칼국수, 찹스테이크를 주문!
마늘이 너무 좋았다. 마늘맛 감자느낌(?)
파스타 면 자체도 훌륭했고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없이 흡입할 수 있었다.
미나리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꾸덕하고 바지락도 듬뿍이였다.
하지만 바지락에서 모래가 계속 씹혔던게 아쉬웠다.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안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 나지만 처음에만 만족스럽고 먹을수록 질기고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메뉴.
고기 질이 별로인 느낌이였다. 소스 맛도 매력적이지는 않았어서 후회한 메뉴.
다음엔 다른 메뉴구성으로 주문해야 겠다.
둘이서 배 터지게 먹고 아래로 내려가 카페 진입!
카페는 레스토랑에 비해 상쾌하고 풋풋한 분위기였다.
디저트들이 먹음직 스럽게 진열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마카롱이 메인인 것 같은 느낌.
보기에도 맛깔나게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인테리어도 훌륭했다. 투박하지만 세련된, 사진 찍고싶은 마음이 한 가득 들었다.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뽐내고 있었다.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 포근하고 커피향 가득한 곳.
마카롱 종류도 많고 만족스러웠다.
핫초코와 그린밀크티, 오레오마카롱과 생딸기우유마카롱을 주문!
그린밀크티를 도전해 봤지만 실패였다. 내 취향은 아닌 티...
외관 사진을 못 찍었지만 독특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장소다.
다음엔 저녁에 술 마시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카페에 더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재방문 의사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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